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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맛집

고대맛집 / 안암역맛집 / 서울 텐동맛집 / 야마토텐동

by 건강하자 옥이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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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

 

일요일부터 텐동이 너무 먹고 싶어서 샤로수길에 있는 서울 3대 텐동 '텐동요츠야'에 가기로 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었던 것 같아 검색해보니 월요일 휴무.. 저는 월요일에 쉬는데 월요일 휴무인 맛집이 너무 많습니다.

어쩔 수 없이 폭풍 검색을 해 고대 맛집 '야마토텐동'에 다녀왔습니다.

 

야마토텐동

위치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 28길 2 1층 (안암동 5가 93-15)

안암역 3번 출구 근처

영업시간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11:0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14:30, 20:30 라스트 오더

 

고대맛집 야마토텐동 외관
고대맛집 야마토텐동 대기
고대맛집답게 대기가 많았습니다.

 

도착했는데 저녁시간이라 대기하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명단 작성하고 잠깐 기다리고 있는데 여자 직원분께서 이름을 불러주시고, 안쪽에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먼저 하고 나와서 대기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엄청 친절하셨습니다. 주문하고 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따로 메뉴판은 못 본 것 같고 키오스크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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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맛집 야마토텐동 주문내역
에비텐동, 아나고텐동, 아지다마고, 블루레몬에이드, 크레미아 주문했습니다.

 

텐동은 갓 지은 밥 위에 튀김을 올린 덮밥입니다.

야마토텐동에서는

야마토 텐동(닭꼬치 튀김 1개, 새우튀김 1개)

아나고텐동(장어튀김, 새우튀김 1개)

에비텐동(새우튀김 3개)

규 텐동(소고기 와규 튀김)

토리 텐동(닭꼬치 튀김 2개)

부타 텐동(돼지고기튀김)

사이드로 토리텐(닭다리살 튀김)과 여러 가지 튀김, 아지다마고(간장반숙계란)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에비텐동, 아나고텐동, 아지다마고, 블루레몬에이드, 크레미아를 주문했습니다.

크레미아는 홋카이도 오리지널 프리미엄 생크림 소프트콘인데

쿠크다스 콘, 말차 파우더 컵 둘 중에 선택이 가능했고, 식사를 다 하고 나갈 때 준비해주시는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입니다.

 

고대맛집 야마토텐동 블루레몬에이드
블루레몬에이드
고대맛집 아지다마고
아지다마고(간장반숙계란)

 

친절하신 여자 직원분께서 자리 안내를 해주셨고 블루레몬에이드가 먼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아지다마고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야마토텐동 에비텐동
에비텐동(새우튀김3개) 11,000원
야마토텐동 아나고텐동
아나고텐동(장어튀김, 새우튀김1개) 14,000원

 

아지다마고를 먹고 잠깐 떠들다 보니 주문한 에비텐동과 아나고텐동이 나왔습니다.

에비텐동에는 김, 가지, 단호박, 고추, 연근, 계란, 새우튀김 3개가 있었고

아나고텐동에는 김, 가지, 단호박, 고추, 연근, 계란, 새우튀김, 장어튀김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아나고텐동은 튀김을 옮겨놓고 먹을 수 있는 그릇이 준비되어있었는데

에비텐동은 그릇을 준비 안 해주셔서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하면서 따로 부탁드리진 않고 튀김을 한쪽으로 밀어놓고 먹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튀김은 엄청 바삭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김 튀김이 제일 바삭했습니다.

같이 나온 고추랑 무절임은 매콤해서 튀김의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좋았습니다.

 

고대맛집 야마토텐동 크레미아콘
크레미아콘

 

먹고 나오는 길에 입구에서 크레미아콘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엄~청 느끼한 계란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이었고, 저는 한 입만 먹고 친구가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고대맛집 야마토텐동

 

나갈 때 보니까 대기는 더 이상 없었습니다.

사장님이 슈프림을 많이 좋아하시는지 가게 내부에도 슈프림 장식이 많았습니다.

가게 앞에 있는 자판기는 장식용이었습니다.

 

고대 맛집 야마토텐동은 개인적으로는 찾아서 갈만한 맛집은 아니고 평범한 텐동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집은 아무리 맛있어도 불친절하고 서비스가 부족하면 다신 가고 싶지 않은데,

야마토텐동은 여자 직원분이 친절하셨던 게 좋았고 맛도 평범해서 지나갈 일이 있으면 먹을 만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먹고 싶었던 텐동 먹어서 기분 좋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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